"송지효 살릴 것"..'호러블리' 박시후, 트럭에 충돌[★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9.25 23:20
/사진=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방송화면 캡처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박시후가 송지효를 살리기 위해 언덕 밑으로 내려가는 트럭과 충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이 탑승한 트럭에 치여버린 유필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을순은 박수민의 가게로 찾았다. 근처에서 촬영하는 스태프진과 출연진에게 음료수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때 오을순과 박수민이 탄 트럭에는 불길한 기운이 따라붙었다.

오을순과 박수민은 트럭을 촬영장 근처에 세우고 짐을 옮겼다. 이때 유필립은 신윤아(함은정 분)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유필립은 신윤아에게 "그날 날 구해준 사람을 이제 알았다. 8년 전에 일어난 일을 더 말해줄 수 있느냐"고 말했다. 신윤아는 "나는 사랑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유필립은 "방법이 거짓말이라면 그 최선은 최악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갑자기 불길한 기운에 의해 트럭에 갑자기 시동이 켜졌다. 그리고 트럭은 언덕 밑으로 갔다. 오을순은 트럭에 올라타서 사고를 막으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신윤아와의 대화를 마치고 길가에 있었던 유필립은 차에 오을순이 타고 있는 것을 봤다. 유필립은 "둘 중 하나가 죽거나 둘 중 하나가 사는 것이다. 내가 오을순을 살릴 거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피하지 않은 채 트럭에 치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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