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박찬호부터 김충재까지..헌 물건 복원 완료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9.25 22:20
/사진=MBC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독수공방\'\'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독수공방'' 방송화면 캡처


'독수공방'에서 박찬호, 김충재, 김동현, 박재정, 이수현이 오래된 물건을 복원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독수공방''에서는 오래된 물건을 복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찬호는 야구 선수로 뛰었던 당시 기록했던 공을 가져왔다. 공에는 적었던 기록이 사라진 상태였다. 박찬호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자외선 촬영을 해봤다. 첫 번째 공은 200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당시 뉴욕 메츠의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첫 안타를 만들어낸 것이다. 두 번째 공은 1999년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당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을 때 던졌던 공이었다.

김동현은 폐자전거를 가지고 왔다. 너무 방치 해서 자전거가 녹슬고 고장 난 상태였다. 김동현은 "부모님께 처음으로 받은 자전거다. 가져온 김에 예쁘게 하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충재는 오래된 가구를 가져왔다. 작업실 근처에서 발견한 것이다. 김충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봤지만 오래된 물건을 복원한 적이 없다. 원래의 흔적들을 최대한 남기면서 새롭게 복원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인형을 가지고 왔다. 어린 시절 갖고 놀았던 인형은 빛이 바래고 머리카락이 빠진 상태였다. 이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인형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몽골과 한국을 오갈 때도 인형을 두고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 멤버들은 복원에 몰두한 모습을 보였고, 모든 물건을 복원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멤버들은 복원한 물건을 들며 기념 촬영까지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