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4DX 돌풍이 '신과 함께'에 이어 해외에서도 일지 주목된다. 고구려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신과 함께' 시리즈에 이어 해외에 한국영화 4DX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지난 19일 개봉한 '안시성'은 4DX 상영관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안시성' 4DX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 전문팀이 참여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개봉 이후에는 고구려 액션 블록버스터와 모션체어, 특수효과 등이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의 호평이 크다.
'안시성'은 당나라 대군에 맞서 고구려를 지킨 안시성 전투를 그린 영화. 영화 속 주필산 전투와 공성전 등이 4DX 효과로 잘 살아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말들이 질주할 때 모션체어 움직임이 "승마 액션처럼 느껴진다"고 할 만큼 인기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안시성'이 한국영화 4DX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린다. '안시성'은 지난 21일 북미에서 개봉했을 뿐더러 해외 32개국에 팔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신과 함께'는 1, 2편이 모두 4DX로 해외에서 개봉해 역대 한국영화 해외 4DX 1,2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그런 만큼 고구려 사극인 '안시성'이 4DX로 해외에서 바람몰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상당하다. 그간 해외에선 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4DX로 상영될 때 흥행성과가 좋았다.
'안시성' 4DX 측은 "'안시성'은 고구려 사극에 4DX를 조합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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