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팀 통산 6만5000루타 달성.. KBO 리그 최초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21:25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팀 통산 6만5000루타를 달성했다. KBO 리그 역대 1호다. '캡틴' 김상수(28)가 6만5000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서 7회까지 9안타를 치며 총 19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6만4981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삼성은 6만5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KBO 리그 역대 1호다. 각종 공격 지표에서 역대 1위 기록을 숱하게 보유하고 있는 삼성이다.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6만5000루타를 채운 선수는 김상수였다. 홈런 3방 등을 포함해 6회까지 18루타가 나왔고, 7회말 김상수가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LG 두 번째 투수 김영준.

김상수는 김영준의 3구를 밀어쳤고, 우측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자신의 두 번째 안타였고, 팀의 통산 6만5000루타를 채우는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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