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1·2편 동시에 시체스 영화제 공식 초청

김미화 기자  |  2018.09.14 21:10
/사진=\'신과함께\' 포스터 /사진='신과함께'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1편과 2편이 동시에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오피셜 판타스틱 섹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4일 '신과함께'의 영화제 초청 소식이 알려졌다. 시체스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이자 부집행위원장인 미케 호스텐치는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한국 판타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세계관을 선보인다.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등이 완벽한 조합을 이룬 '신과함께' 의 두 시리즈는 시체스 영화제에 딱 맞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10월 5일(현지시각 기준) 1, 2부 연속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적 사후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방대한 이야기와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저승을 스크린에 완벽 재현한 '신과함께'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등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며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앞서 초청됐던 한국영화로는 '괴물', '베테랑', '부산행', '곡성', '아가씨' 등이 있다.

한편 올해 시체스 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 부터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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