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5연승을 질주, 한화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선발 투수 김광현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개인 3번째 만루 홈런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매우 잘 던져주면서 의미있는 승리를 만들었다. 초반에 점수를 내면서 승기를 잡아갈 수 있었던 것이 중요했다. 역시 김강민의 만루홈런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여름 2군에서 올라와 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후반 접전 상황에서 막아준 불펜 투수들도 잘해줬다. 이제 광주에서 열리는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승부를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