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한화전 6이닝 7K 1실점 호투.. 10승 요건

청주=심혜진 기자  |  2018.09.14 20:56
김광현. 김광현.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김광현은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20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한화를 2번 만나 모두 승리를 쓸어담았던 김광현은 한화전 3승과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회 내야 실책이 있었지만 호잉의 타구를 직접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지만 2회 아쉽게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이성열과 하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최재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3회부터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3회를 막은 김광현은 4회부터 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공 80개를 던진 김광현은 7회 윤희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제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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