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양창섭 상대 추격의 솔로포!.. 시즌 19호포!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20:30
추격의 솔로포를 때린 양석환. /사진=LG 트윈스 제공 추격의 솔로포를 때린 양석환.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양석환(27)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데뷔 첫 20홈런이 코앞이다.

양석환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0-3에서 1-3을 만드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8월 16일 SK전에서 홈런을 날린 후 거의 한 달 만에 친 홈런이다. 시즌 19호 홈런.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기존 14홈런)을 훌쩍 넘긴 상태. 하나만 더 치면 데뷔 첫 20홈런이 된다.

양석환은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삼성 선발 양창섭. 카운트 1-2의 불리한 상황에서 4구를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대포였다. 이 홈런으로 LG가 1-3으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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