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섭, 데뷔 첫 QS+.. 반등에 성공한 '슈퍼 루키'

대구=김동영 기자  |  2018.09.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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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삼성 라이온즈 양창섭.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슈퍼 루키' 양창섭(19)이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나서 호투를 선보였다. 데뷔 후 가장 좋은 투구를 펼쳤다. 잠시 주춤했지만,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양창섭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초' 기록이 많다. 데뷔 후 처음으로 7이닝을 먹었다. 7월 18일 KIA전에서 기록했던 6⅔이닝을 넘어섰다. 동시에 1실점으로 막으면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일궈냈다. 퀄리티스타트는 4회 있었지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는 데뷔 후 최초다.

타선도 홈런 3방을 때리는 등 활발했고, 6점을 만들었다. 막내를 확실하게 지원한 셈이다. 이에 양창섭은 승리를 따냈다. 시즌 6승째다. 7월 29일 KIA전 이후 47일 만에 품은 승리이기도 하다.

사실 최근 양창섭은 페이스가 다소 떨어져 있었다. 시즌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이후 주춤했다. 8월 두 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0.80이었고, 9월에도 8일 KIA를 만나 4⅔이닝 10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4.29가 된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양창섭다운 피칭이 나왔다. 이날 양창섭은 최고 144km의 속구에 슬라이더(34구)-포크볼(13구)-커브(6구)를 섞으며 LG 타선을 상대했다. 특유의 제구가 살아나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양창섭은 고졸루키임에도 데뷔 첫 시즌부터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부상으로 길게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이제 양창섭은 당당한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이다.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힘으로 반등을 이끌어냈다. '슈퍼 루키'가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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