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맞는 말박물관

채준 기자  |  2018.08.16 15:58
/사진제공=말박물관 /사진제공=말박물관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말박물관은 1988년 9월 13일 개관 했고 말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들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경마사 자료를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 ‘스타가든’을 갖춘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마사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를 운영하며 당시 전 세계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마문화를 소개하기 위하여 ‘마사박물관(馬事博物館)’의 문을 열었다. 2013년 ‘말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2018년 8월 16일 현재 개관일수 9,891일, 누적 관람 인원은 129만 명을 돌파했다.

말박물관은 (8월 16일부터)9월 13일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개관연도인 1988년 출시된 캐러멜을 선물한다. 또한 생일이 1988년이거나 9월 13일인 경우에는 역시 같은 해 출시된 감자스낵을 덤으로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88년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다. 앨범 속에 잠자고 있는 1988년 추억의 사진을 스캔하거나 휴대폰으로 재촬영해서 사연을 한국마사회로 보내면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해 미니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물로 주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에 날짜가 찍히거나 88년에 있었던 서울올림픽 등 촬영 연도가 1988년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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