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진짜 매력 보여드릴게요"

김미화 기자  |  2018.08.10 15:39
나혜미 /사진=블룸엔터테인먼트 나혜미 /사진=블룸엔터테인먼트


나혜미가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진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10일 KBS는 나혜미가 KBS2 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혜미는 극중 주인공 김도란(유이 분)의 여동생 김미란 역할로 출연한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중, 김미란은 생각 없고 단순 무식한 성격에 한 번 욱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다혈질이지만 그 이면에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감초캐릭터로써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신화 에릭과 결혼한 나혜미는 최근 웹드라마 '미스 미스터 한'에 출연했으나, 지상파 출연은 결혼 후 처음이다.

나혜미는 "존경하는 감독님 및 작가님,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제멋대로 인생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김미란 캐릭터를 통해 나혜미의 진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송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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