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첫 승’ 안데르센 감독, ”수비서 많은 준비, 승리는 기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2 20:25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욘 안데르센 감독이 5경기만에 K리그 데뷔승을 거뒀다.

인천은 22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KEB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안데르센 감독은 인천 부임 이후 첫 승과 함께 16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 부진도 끊어냈다.

안데르센 감독은 “팀 구성원 모두가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 상황 속에서 수비에 많은 준비를 했다. 일단 오늘 경기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열심히 해줬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팬들도 많이 와서 응원해주셨다”라며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으로 첫 승에 취하지 않았다. 아직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일정이 많이 남아 있기에 갈 길이 멀다. 또한, 오늘 선제 실점을 쉽게 내준 점에서 지적을 잊지 않았다. 그는 “전반 시작 후 너무 쉽게 실점했다. 선수들과 같이 보완해야 한다”라고 쉽게 넘기지 않았다.

또한, 결승골을 넣은 문선민을 칭찬했다. 그는 무고사 대신 교체 투입되어 후반 41분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오늘 문선민이 후반에 교체로 들어갔는데 자신 있어 했다. 몸이 올라오는 상황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다. 전술적으로 잘 긍정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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