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이을용 감독대행, “동료간 다툼, 경기 중 가능한 일” (일문일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7.22 20:11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FC서울 이을용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트러블로 인한 불화 우려를 일축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KEB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배로 후반기 무패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오늘 패배는 인정하겠다. FA컵 준비 하겠다”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서울은 경기 내내 선수들간 호흡이 맞지 않았다. 전반 18분 안델손과 고요한이 다투는 모습까지 나왔다.

그는 “경기를 하다보면 신경질 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잘 되라고 하는 거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라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하 이을용 감독대행 기자회견 일문일답

-인천전 소감은?

오늘 패배는 인정하겠다. FA컵 준비 하겠다.

-15분 안에 실점했는데?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는데,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그 사이에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일대일 된 후 잘 풀어갔다. 결과는 졌지만 내용은 만족스럽다.

-전반 직후 선수 교체, 트러블 영향?

안델손이 중앙에서 볼을 많이 받아줬어야 했는데, 움직임이 둔해서 박주영으로 교체했다. 웅희 퇴장 이후 수비 안정화를 위해 박주영을 다시 뺐다. 트러블 이유는 아니다. 박주영은 제 몫을 했다. 문제는 없다.

-경기 후 끝나고 한 말은?

경기를 하다보면 신경질 날 수 있다. 경기장에서 잘 되라고 하는 거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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