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사재기 의혹에 심경고백 "증명까지 머나먼 길..힘내겠다"

임주현 기자  |  2018.07.22 14:01
/사진=숀 앨범재킷 /사진=숀 앨범재킷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숀이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했다.

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 알기에 상처 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미안해요"라고 털어놨다.

숀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미니앨범 '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이 지난 16일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시선을 잡았다. 인지도가 낮은 가수의 음원이 별다른 이슈나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숀 측에서는 사재기는 절대 없었으며 바이럴 마케팅만 주장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숀은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맘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증명되는 그때까진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네요.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힘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숀이 부른 '웨이 백 홈'의 사재기 의혹에 대한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의뢰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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