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 초등학교 방문..아이돌 뺨치는 함성

윤성열 기자  |  2018.07.20 23:33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웹툰 작가 기안84가 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충주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초등학교로부터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강연을 요청받은 것.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본 기안84는 "(아이들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과 나랑 동급으로 생각한다"고 자화자찬을 했고, 멤버들은 반신반의했다.

기안84는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깜짝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기안84의 등장에 학생들은 떠나갈 듯한 목소리로 함성을 질렀다. 일부 학생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기뻐했다. 학생들은 기안84에게 "잘 생겼다", "공부 잘 했을 것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이렇게 나를 환영해주는 사람들은 처음"이라며 "이산가족 상봉하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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