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리트니스피어스 남친, 30kg 체중감량 성공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07.20 19:33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24)가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각종 운동 영상과 잡지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 그는 잘 다듬어진 식스팩과 거대한 이두근을 자랑한다. 그러나 그가 얼마 전까지 뚱보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 없다.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샘 아스가리는 헬스 전문 잡지 멘스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변화를 솔직히 털어놨다.

대학 시절 그는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지만, 운동을 그만둔 후에도 먹는 양은 줄이지 않았다고 한다. 곧 그의 몸무게는 100kg에 육박하게 됐다.

아스가리는 인터뷰에서 "나는 아침에는 도리토를 먹고, 패스트푸드, 설탕, 사탕, 고탄수식을 먹었다. 또한 설탕이 가득한 탄산음료를 먹었다. 영양 상태가 끔찍했다. 스트레스와 인생이 제대로 풀리고 있지 않다는 공포심 때문에 우울증도 왔다"고 전했다.

결국 운동을 그만둔 지 6개월 후 그는 나쁜 식습관을 멈추기로 결심했다.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사진=샘 아스가리 인스타그램


"더 이상 우울증과 실망감을 감내하기 싫었다.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며 그는 당시 하고 있던 아르바이트 3개를 그만두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도 운동하는 유명 헬스장 골드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몸이 좋아진 그는 결국 트레이너가 됐다. 그러면서 모델과 연기 생활도 시작했다. 당시 작업 중 하나가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출연이었다.

2년 전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결국 연인이 되어 지금까지도 교제하고 있다.

그의 다이어트가 인생을 바꿔놓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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