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민영·박서준 납치 사건 전말 모두 밝혀져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7.11 22:04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과거 납치 사건의 전말이 모두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납치 사건 전말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소는 공연을 보다 불현듯 과거 납치 사건이 떠올라 기절했다. 이영준은 김미소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혼자 과거 납치사건을 회상했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어릴 적 한 여자한테 납치됐다. 그 여자는 사랑에 배신당했고, 분노를 아이들에 풀려 했다. 결국 여자는 이영준이 보는 앞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

자살한 여자를 보며 김미소는 "이모 이상해"라며 울먹였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달래기 위해 "저거 이모 아니야. 거미야"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김미소는 거미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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