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국내 음원차트 일주일째 올킬+영국 차트도 점령

이정호 기자  |  2018.06.21 09:28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발매 후 일주일 째 국내 음원차트를 점령한 것에 이어 영국까지 점령했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 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2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뮤직, 지니 등 국내 8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블랙핑크의 '스퀘어 업'(SQUARE UP)' 수록곡들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현지시간) '뚜두뚜두'는 세계 3대 음악차트로 분류되는 영국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서 국내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추가로 달성했다.

블랙핑크는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되는 '오피셜 트렌딩 차트 톱 20(The Official Trending Chart Top 20)'에 17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전무후무한 순위를 획득했다. 동시에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 등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로 역대급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블랙핑크는 아시아권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와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에도 각각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높은 위상을 과시했다. 중국에서 역시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 등 3관왕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관심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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