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英 언론 선정 국가별 최고 선수 22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1 08:3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신태용호 미드필더 기성용이 팀 부진 속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라운드 파워랭킹과 32 참가국 별 최고 선수들 순위를 발표했다.

파워랭킹 50위 안에 한국 선수는 이름을 들지 못했다. 대신 국가별 최고 선수 순위(NATION’S TOP PLAYERS)에서 한국은 기성용이 선택 받았다.

기성용은 32개국 선수들 중 2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다.

그는 지난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중원에서 공수 조율과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한국 경기력을 주도했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도 팀 내 최고점인 7.8점 평점을 부여했을 정도다.

기성용은 오는 24일 오전 0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신태용호에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