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썰] 알레그리 감독, “레알 제안 거절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4 20:28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레알은 14일 오후 7시(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공식 선임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레알은 스페인축구협회와 갈등을 감수하고도 로페테기 감독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했다.

레알이 로페테기 감독에게 접근하기 전 알레그리 감독에게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직접 밝혔다. 알레그리 감독은 1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는 레알에 ‘No’로 답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통화를 나눴다. 이미 안드레아 아그넬리 유벤투스 회장에게 내 뜻을 전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안을 해준 페레즈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지만 빚을 진 유벤투스를 위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고 유벤투스와 계속해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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