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경질' 로페테기 감독, 마드리드 도착...기자회견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4 19:5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월드컵 개막 직전 경질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러시아를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로페테기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긴급 기자회견에서 “훌륭한 감독이었지만 우리는 이 행동을 용납할 수 없었다. 로테페기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문제였다. 레알은 월드컵 직전 로페테기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로페테기 감독의 레알행을 발표 5분 전에 인지했다. 이에 분노한 스페인축구협회는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뒀다.

로페테기 감독은 14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하스 공항에 도착했다. VIP통로를 빠져나온 그는 검은색 차량에 탑승한 채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로페테기 감독은 곧장 레알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향했다. 레알은 14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7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로페테기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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