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안젤리나 졸리 전남편, 루머에 대해 입 열다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06.14 18:39
결혼 당시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AFPBBNews=뉴스1 결혼 당시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AFPBBNews=뉴스1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62)이 안젤리나 졸리(43)의 이혼 후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피플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빌리 밥 손튼은 당시 결혼생활이 좋았다고 회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짧은 결혼생활을 유지한 바 있다.

빌리 밥 손튼은 "졸리는 여전히 내 친구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졸리는 항상 중요한 것을 위해 움직이며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의 신념을 따라 움직인다. 난 졸리에 대해 그 점을 존경한다"고 전했다.

결혼 당시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 /AFPBBNews=뉴스1 결혼 당시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 /AFPBBNews=뉴스1


과거 두 사람은 상대방의 피를 캡슐에 담은 목걸이를 착용,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때의 일을 두고 손튼은 "당시 우리에 관한 많은 것들이 과장된 것이었다.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미친 짓은 아니었다. 펜으로 손가락을 찔러 나온 피를 담은 목걸이였는데 마치 우리 둘이 목 주변에 피를 한 바가지 뒤집어 쓴 것처럼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묻자 손튼은 " 두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달랐다. 졸리는 세계 곳곳을 누비는 반면 나는 광장공포증이다"며 웃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가고자 하는 길이 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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