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 '슈츠' 장동건, 채정안과 화해.."언제부터 좋아했어?"

이경호 기자  |  2018.06.13 22:29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방송화면 캡처


'슈츠'에서 장동건, 채정안이 화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엔터미디어픽처스) 15회 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 고연우(박형식 분)이 자신들을 위기로 몰아넣은 강&함의 대표 함대표(김영호 분)에게 반격을 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강석, 고연우는 함대표 일을 해결한 후 홍다함(채정안 분)을 찾아갔다. 앞서 두 사람은 함대표를 둘러싼 일과 관련한 모의법정에서 진실 여부를 제대로 가려내지 못한 것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려 했던 것.

홍다함은 고연우를 본 후 "최변은 최악이라서 최변인데, 고변은 고약헤서 고변인 거는 미처 몰랐네"라고 비꼬았다. 그녀는 사표까지 내고 회사를 나온 것에 대한 불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에 최강석이 고연우가 사건을 해결했다고 알려줬다. 이에 홍다함은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고연우를 대했다. 또한 최강석은 비행기표를 그녀에게 건네면서 "돌아와서 출근해"라고 했다.

최강석, 홍다함은 고연우가 자리를 떠난 후 짧은 대화를 나눴다. 최강석은 홍다함에게 언제부터 자신을 좋아했는지 물었고, 전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그녀를 대했다. 홍다함은 이런 최강석에게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라며 새침하게 말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화해를 한 두 사람은 과연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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