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딱 두 시간 걸렸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떠난 뒤 페르난도 이에로가 들어섰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로페테기 감독 경질을 알린 이들은 이에로를 후임 감독으로 앉혔다."로페테기는 훌륭한 감독이었으나, 그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보다 하루 앞선 12일 레알 마드리드가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로페테기 감독. 이번 러시아 월드컵 뒤 거취를 옮기기로 했다. 하지만 공식 발표 타이밍을 두고 축구협회 분노를 샀다는 후문이다.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달 스페인 대표팀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스페인 대표팀은 새로운 감독을 맞았다. 전설적인 선수였던 이에로가 이를 잇기로 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당장 16일 새벽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러야 한다.
사진=스페인축구협회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로페테기 감독 경질을 알린 이들은 이에로를 후임 감독으로 앉혔다."로페테기는 훌륭한 감독이었으나, 그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https://thumb.mtstarnews.com/06/2018/06/2018061321100239590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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