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 홍일권, 새친구 출격..음악 잘하는 오빠

이경호 기자  |  2018.05.23 00:37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일권이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출격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충남 공주로 떠나는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구본승, 김부용, 강경헌, 강문영, 김도균, 김광규, 최성국이 먼저 세종시에 모여 공주로 향했다. 이들은 30km 정도 되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게 됐다.

자전거를 타고 공주로 향한 청춘들은 시작은 우렁찼으나, 갈수록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서로를 독려하며 목적지까지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이번 '불타는 청춘'에는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그는 이연수와 만나 공주로 향했다. 두 사람은 20대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모처럼 만남에 서로를 반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홍일권은 젠틀하면서도 재치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숙소인 공주에 도착한 후, 청춘들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것이 알려지면서 청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마저 홀렸다.

홍일권은 유년시절 피아노를 배웠고, 중학교 때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음대를 갈게 아니라서 그만 둔 사연까지 밝혔다. 취미로 음악을 했다고 했지만 김도균이 재즈 피아노, 색소폰을 다룰 줄 안다고 해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어 김도균과 함께 듀엣 연주까지 했다. 홍일권이 피아노, 김도균이 기타를 맡아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피아노, 기타의 협음은 그야말로 일품. 이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도 음악에 취해 함께 열창했다. 강문영은 홍일권의 피아노 연주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주 후 저녁 식사 준비 시간에는 홍일권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겹살을 준비 해 온 그는 돌판까지 가져와 청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직접 준비해 온 고기도 남달랐다. 생삽겹을 직접 잘라야 할 정도의 크기의 고기를 가져왔던 것. '불타는 청춘' 멤버들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할 정도였다.

볼수록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홍일권. 강경헌에 이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그가 이번 여행에서 얼마나 더 많은 매력을 뽐내며 청춘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