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안녕하세요' 애정표현父&스티븐연 논란 후 관객과 만남 外

이경호 기자  |  2018.05.22 18:52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찐한 사랑'의 고민 주인공의 아버지가 과도한 애정표현으로 방송 후 화제를 모았다. 고민 주인공은 고등학생으로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애정표현과 스킨십이 고민이라고 했다. 눈만 마주치면 뽀뽀, 배를 만지는 등의 행위에 남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딸을 향한 애정이 과하다고 비판까지 할 정도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방송 다음 날인 22일 '찐한 사랑'의 고민 사연자와 고민의 대상인 아버지 등이 '안녕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내 '1등 했어요'란에 방송 후기를 남겼다. 아버지는 "제3자들이(MC) 퍼붓는 질문에 제대로 소신 있게 답하지 못하고 수긍하는 제 자신을 보며, 문제가 있긴 했다고 느꼈고, 그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고 했다. 더불어 "현재 아이들의 나이가 정서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녹화 이후 지난 5일간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제가 사랑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스티븐 연, 전종서/사진=임성균 기자 스티븐 연, 전종서/사진=임성균 기자


◆'욱일기 좋아요' 논란으로 시끌벅적 했던 스티븐 연이 한국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버닝'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영화 상영 전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무대에 나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온 관객들 앞에 섰다. 이들은 지난 19일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후 첫 공식석상으로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스티븐 연은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이 주연한 영화 '메이햄'의 조 린치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욱일기(전범기)를 입고 있는 소년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한국 네티즌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일련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관객들이 영화를 많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칸 출국 당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찌푸려 구설수에 올랐던 전종서 역시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활짝 웃으며 관객들과 만났다.

김흥국/사진=스타뉴스 김흥국/사진=스타뉴스


◆가수 김흥국(59)이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에게 상해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는 최근 김흥국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새로운 사건이 아니다. 지난달 20일에 식당에서 있었던 일을 가지고 한 달이 지난 지금 고소한 것"이라며 "밀친 것이 고소가 되는 줄 이번에 알았다. 폭행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일을 지금 고소한 것은 싸움을 계속 이어가며, 김흥국에게 흠집을 내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일일이 대응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한가수협회는 내부적인 갈등을 겪고 있다. 김흥국 회장과 박일서 전 수석 부회장이 협회 운영을 놓고 갈등이 생기며 잡음이 불거진 이후 김흥국 회장 및 일부 집행부가 박일서 수석 부회장 등 3명을 협회에서 제명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박일서 측은 지난달 20일 있었던 대한가수협회 회의에 난입, 임원들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충돌했고 이에 박일서 전 수석 부회장은 김흥국에게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다.

에즈라 밀러/AFPBBNews=뉴스1 에즈라 밀러/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가 한국에 온다. 에즈라 밀러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8'(이하 '코믹콘 서울')에 참석한다.

에즈라 밀러는 오는 8월 3부터 5일까지 진행될 '코믹콘 서울'에 참석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행사의 여러 이벤트에 참여해 '코믹콘 서울'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코믹콘 서울' 행사 외에 방송 활동 출연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즈라 밀러는 '애프터 스쿨' '에브리 데이' '곤조는 못말려' '어나더 해피 데이' '케빈에 대하여' '마답 보바리'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신비한 동물사전'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플래시 포인트'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배리 앨런) 역으로 출연해 한국 관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DC 무비 히어로 중 한 명으로 2020년 '플래시 포인트'를 통해 플래시 솔로 무비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유정/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유정/사진=스타뉴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 회복 중인 배우 김유정이 근황을 알리며 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저는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며 "또 저를 기다려주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팀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드라마 '일뜨청'을 통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찾아뵙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성년의 날을 맞이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또 저를 축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 2월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집중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4월 편성 예정이었지만, 편성을 하반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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