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새로운 연령고지..쫄쫄이부터 조커까지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20 18:33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의 새로운 연령고지 화면이 탄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레이스'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날아라 통아저씨 퀴즈'가 진행됐다. 정답을 맞추기 위해선 배팅한 칼의 개수만큼 통아저씨에 꼽아야 하는 게임. 만약 정답을 맞추면 양 옆 사람이 대신 플라잉 체어 벌칙을 받아야만 했다.

이에 이광수는 처음부터 칼 5개를 배팅하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광수는 런닝맨 공식 '똥손'답게 마지막 칼 꼽기에 실패했고 플라잉 체어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광수는 다시 한 번 칼 1개를 배팅하며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이에 하하는 "너 때문에 런닝맨 짠다고 소문났다"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은 하하가 차지했다. 이에 하하의 기획대로 '닮은꼴 연령고지' 촬영에 임했다. 하하는 자신을 도울 미녀 MC로 모친 융드옥정을 소개했다. 융드옥정은 특유의 비타민 매력을 발산하며 나타나 "미녀 MC 융드옥정이다. 방송에 야망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융드옥정은 하하의 닮은꼴로 등장한 것이다.

멤버들의 닮은꼴로 지석진은 서우종, 유재석은 서지석, 김종국은 케이윌, 송지효는 동생 천성문, 양세찬은 이종혁, 이광수는 한기범, 전소민은 한민관이 등장했다. 특히 한기범은 등장만으로도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 이광수는 "제가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닮았다고 들어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닮은꼴 연령고지를 위해 의상 획득 레이스를 준비했다. 멋있는 의상을 획득하기 위해선 게임에서 이겨 R포인트를 획득해 구입을 해야 하는 레이스. 이에 멤버들은 송지효 게임, 거꾸로 말하기 게임, 제시어 빠르게 말하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때 송지효는 게임에서 실수한 동생의 머리를 내려쳐 현실 남매 케미를 보였다. 융드옥정은 게임을 이해하지 못해 실수를 반복했다. 이에 멤버들이 웃자 하하는 "우리엄마 놀리지 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기범 또한 송지효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시어 '양'에 '아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취향 저격 앙케트'가 진행됐다. 20대부터 40대까지 국민 500명이 뽑은 정답을 맞추는 게임. 이에 애인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자 유재석은 송지효의 동생에게 "지효의 남자친구는 어땠냐"며 질문을 했다. 송지효는 이 장면을 편집시키기 위해 욕을 뱉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멤버들은 게임에서 탄 R포인트로 각자 의상을 구입했다. 결국 0 R포인트로 게임을 마무리한 한기범, 이광수는 흰 쫄쫄이 의상을 입게 됐다. 김종국과 케이윌은 개구리 왕눈이로 분장했다. 이종혁은 영화 '애나벨'의 인형 의상으로 분장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동생과 함께 조커로 분장해 배우 포스를 뽐냈다.

이들은 하하의 지시대로 연령고지 영상을 성공적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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