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휠러, LG전 6이닝 4실점..5패 위기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5.20 16:40
한화 휠러. 한화 휠러.


한화 외국인투수 휠러가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

휠러는 20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경기 초반 고전하며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1-4로 뒤진 7회초 박주홍과 교체됐다. 박주홍이 김현수, 채은성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점수 차는 1-6으로 벌어져 패색이 짙다.

휠러는 1회말 3점, 2회말 1점을 잃어 어렵게 시작했다. 3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텨 최소한의 임무는 완수했다.

6회까지 총 102구를 던졌다. 직구 57개, 슬라이더 26개, 체인지업 19개를 활용했다. 최고구속은 143km/h.

하지만 한화 타선이 LG 선발 차우찬 공략에 실패했다.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경기는 7회 현재 한화가 1-6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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