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IN전서 3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33

박수진 기자  |  2018.05.20 11:37
최지만 /AFPBBNews=뉴스1 최지만 /AFPBBNews=뉴스1


전날(19일) 결승 홈런을 때려낸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안타를 추가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때리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9일) 결승 솔로 홈런을 때려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00에서 0.333으로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 3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완성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에 그친 최지만은 4회초 루킹 삼진을 당했다.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을 치며 병살타까지 만들어냈다.

이대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할 것 같던 최지만은 9회초 극적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전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을 올리는 덴 실패했다.

한편 경기는 밀워키가 미네소타에 5-4로 승리했다. 4-4로 맞선 8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잡았다. 이로써 밀워키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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