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오목소녀', 힐링 시켜주는 작품"

이경호 기자  |  2018.05.16 18:24
배우 박세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세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박세완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오목소녀'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세완은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목소녀'(감독 백승화) 언론시사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힐링 시켜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우 생활하면서 특별한 영화가 될 것 같아서 생각해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면서 "감독님의 '걷기왕'을 재미있게 봤었다"고 밝혔다.

박세완은 극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만화적 캐릭터 저한테 있던 요소를 극대화 시켰다"고 밝혔다. 그녀는 바둑왕을 꿈꿨던 청춘 이바둑 역을 맡았다.

한편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왕을 꿈꿨지만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박세완 분)이 오목 대회에 나가면서 자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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