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 백종원 "시즌2 아마 못갈것..상업성無"

임주현 기자  |  2018.04.20 15:59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백종원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백종원은 시즌2 여부에 대해 "아마 못갈 것 같다. 상업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얼마 되지 않은 방송 경험이지만 말도 안 되는 작업이었다. 촬영 팀이 정말 많이 붙었다. 제가 같이 찍는 팀이 한 팀 있고 배경을 찍는 팀이 따로 돌아다니고 50~60명이 돌아다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렇게 돈을 많이 쓰면 어떡하냐고, 돈 낭비라고 했다. 도대체 어떻게 찍을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그는 프로그램이 전할 음식 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관심이 조금 있는 분이든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이든 엄청나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와 함께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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