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김소희 "가수·배우 활동 병행..아이유 롤모델"

윤성열 기자  |  2018.04.20 14:12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김소희가 가수와 배우로서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스튜디오 온스타일 디지털 드라마 '자취, 방'(연출 최성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신우석(김형석 분)의 학교 후배 김옥지 역을 맡은 김소희는 "본업은 가수지만 항상 배우의 꿈도 가지고 있어서 '프로듀스 101'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 아이유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김소희는 또 "이전에 웹드라마를 3편 정도 찍었는데 '자취, 방'은 또 다르다"며 "나도 음악과 연기를 하기 위해 자취를 하고 있고, '자취, 방'처럼 생활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됐다. 그래서 나에게 더 특별했던 드라마다"고 전했다.

'자취, 방'은 3년째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국문과 5학년 임용 고시 준비생 이지연(이설 분)의 자취방 속 다양한 사물들의 시점으로 20대 청춘을 바라보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임용 고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뚜렷한 동기를 갖지 못하고 불확실한 미래 앞에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 지연을 통해 청춘의 불만과 고민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배우 이설, 배윤경, 김형석, 김소희, 김성현이 출연한다. '자취, 방'은 지난 19일 첫 공개됐으며, 총 9부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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