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한국男과 결혼? 국적 상관 없어"(인터뷰)

라이프타임 '업!프리티' 차오루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8.04.20 13:07
피에스타 차오루/사진=임성균 기자 피에스타 차오루/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31)가 국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차오루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차오루는 국제 결혼 가능성에 대해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분이든 중국분이든 일본분이든 다 상관 없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차오루는 "요즘 시집 생각 좀 나더라. 엄마도 재촉한다. 사실 빨리 결혼하고 싶은 생각 드는 건 엄마 때문이다. 엄마는 결혼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조세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엄마도 (조세호) 오빠와 대화할 수 있게끔 한국어를 공부했다. 세호 오빠 아버지도 중국어를 배웠었다"라며 "미국 사람이면 엄마가 영어 배우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차오루의 이상형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잘생기고 키가 크고 몸매 좋은 남자나 그런 것으로 나누지 않는다. 제가 반하는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오루는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업!프리티' MC로 발탁됐다. '업!프리티'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메이크업이 아닌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뷰티를 지향하는 국내 최초 자기 중심적 뷰티쇼. 최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주로 쿡방에 출연했던 차오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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