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무대에 대한 자부심 늘 있다..'도원경' 통해 붐업"

이정호 기자  |  2018.04.17 17:01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빅스 멤버들이 '도원경'이 역주행한 것에 대해 "우리 스스로도 붐업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빅스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빅스 세 번째 미니앨범 'EAU DE VIXX'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빅스는 "우리는 무대에 대한 자부심이 늘 있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 그리고 시기가 잘 맞아 화제가 된 것 같다. 화제가 된 시상식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를 계기로 스스로 붐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AU DE VIXX'는 빅스가 그동안 선보였던 어둡고 강렬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화사하면서도 짙게 맴도는 향수와도 같이 대중들에게 스며들어 강력하게 펴져 나가는 빅스만의 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향(Scentist)'은 향기인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로, 향기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섬세하고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Future EDM 곡이다.

한편 빅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EAU DE VIXX'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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