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선진, 급체로 선발 제외.. 하주석 선발 복귀

잠실=심혜진 기자  |  2018.04.17 17:48
오선진. 오선진.


한화 이글스 내야수 오선진이 급체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선발 라인업 변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오선진이 오늘 급체 증세가 있어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오선진은 최근 타격감이 좋다. 14일 대전 삼성전에서는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15일 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주석은 좋지 않다. 지난 15일 대전 삼성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제외된 바 있다. 최근 3경기 12타수 무안타 7삼진으로 좋지 않다.

이번 두산전에서도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었으나 오선진의 급체로 갑작스럽게 스타팅이 변경됐다.

한 감독은 "하주석을 후반 대기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오)선진이가 급체로 지금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있다. (하)주석이가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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