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린, '캐스팅 콜' 팀 미션 결과 1위..심사위원 호평

이정호 기자  |  2018.04.16 18:15
/사진제공=STL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TL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하린이 '캐스팅 콜'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뮤직 '캐스팅 콜'에서는 3차 오디션을 거쳐 4차 오디션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이 3개의 팀으로 나뉘어 뮤지컬 무대를 재해석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3개의 팀 중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참가자들로 이뤄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내일로'’를 연기한 '올케스트라'팀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국내 정서에 맞춰 재해석한 내용으로 80년대 운동권을 연상시키는 무대연출로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중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에 오른 이하린은 초반에 비주얼 참가자로 기존에 그려졌던 인물과 가장 흡사하다는 평가로 '스칼렛 오하라 상'이라고 불리던 모습과는 달리 몸뻬 바지를 입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박해미 심사위원은 "예쁜 역할을 하고 싶을텐데 작은 역할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평했고, 심사위원 김호영은 "짧고 작은 역할이지만 눈에 띄었다"라는 호평을 들었다.

이날 이하린은 팀 미션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칼렛 오하라 역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방송 말미에는 4차 오디션 결과에 따라 5차차 듀엣미션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서 기대를 모았다. 5차 듀엣 미션에 통과한 출연자는 TOP6에 포함되어 최종 파이널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캐스팅 콜' 은 5월 18일 첫 막을 올리는 유명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의 새로운 주역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 테이가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며, 카이, 신성우, 박해미, 김호영, 김성수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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