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들도 '세월호 4주기' 추모 동참.."미안합니다"

이성봉 기자  |  2018.04.16 17:38
손정은 MBC 아나운서/사진=스타뉴스, 손정은 인스타그램 손정은 MBC 아나운서/사진=스타뉴스, 손정은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솔희 KBS 아나운서/사진=김솔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솔희 KBS 아나운서/사진=김솔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KBS·SBS·MBC·JTBC 등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16일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인 손정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포 신항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아이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목포 팽목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MBC 아침 뉴스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쓴 채로 방송을 진행해 화제가 됐던 임현주 아나운서도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이 되는 날입니다"라면서 "너무 오래 멈춰있던 시간에 미안함을 느낍니다. 진실규명을 위해 기억하고 함께하겠단 마음을 나누는 오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KBS 뉴스9' 앵커로 새롭게 발탁된 김솔희 아나운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다.

그 외에도 SBS 배성재·장예원 아나운서, JTBC 장성규 아나운서 등 많은 아나운서들이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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