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즈 "해외도 좋지만 국내 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

윤상근 기자  |  2018.04.16 16:30
밴드 더 로즈 /사진=김창현 기자 밴드 더 로즈 /사진=김창현 기자


밴드 더 로즈(우성 도준 재형 하준)가 국내보다 해외 팬덤이 더 두터운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더 로즈는 16일 오후 4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해외 팬들이 이렇게 많이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해외 활동을 많이 해서 감사하지만 국내 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로즈는 "앞으로 국내에서 더 많은 활동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로즈는 국내 공연에 대해 언급하고 "항상 미 발매 곡을 들려드렸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개되지 않은 곡이 있을 것"이라며 "이전과는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 로즈는 이날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Void'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Void'는 수록곡 모두 더 로즈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 더 로즈의 새로운 매력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 곡 'BABY'는 후렴 부분이 악기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했다.

지난 2017년 8월 데뷔한 더 로즈는 지난 2월,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공연 '2018 패인트 잇 로즈 투어 인 유럽'(2018 PAINT IT ROSE TOUR IN EUROPE)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후 북미 7개, 남미 2개국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유럽 6개국으로 이뤄지는 월드 투어도 소화하며 실력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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