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문세윤 "김숙, 힘든 시절 돈 빌려줬다" 감사 인사

이성봉 기자  |  2018.04.16 15:34
(왼쪽부터) 가수 뮤지, 컬투 김태균, 코미디언 문세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왼쪽부터) 가수 뮤지, 컬투 김태균, 코미디언 문세윤/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코미디언 문세윤이 코미디언 김숙이 생활고로 힘든 시절 금전적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와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숙은 내 은인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문세윤은 "제가 어려울 때, 바닥에 있을 때였다. 생활비가 없어서 돌반지를 팔기 위해 갔다. 마침 김숙에게 전화가 와서 돈을 빌려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문세윤은 "그때 감동 받았다. 돈은 금방 갚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주현 선생님 성대모사로 김숙 씨에게 감사하다는 한 마디하는 것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잠시 머뭇거리던 문세윤은 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숙아, 너무 고마웠어. 그때 이후로 용기를 내서 내가 치고 올라온거 아니겠니. 너도 잘 나가더라 정상에서 만나자, 자식아"라고 김숙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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