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누르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8.04.16 18:30
드웨인 존슨 /AFPBBNews=뉴스1 드웨인 존슨 /AFPBBNews=뉴스1


공상과학 영화 '램페이지(Rampage)'가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이 주연을 맡은 '램페이지'가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누르고 약 3450만 달러(한화 약 36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영화 '램페이지'는 실패한 실험으로 엄청난 크기로 커져 버린 알비노 고릴라가 주인공인 유인원 전문가인 드웨인 존슨과 함게 괴물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이번 '램페이지'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제작비로는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285억 원)가 투입되었다.

2위를 차지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전주에 이은 호평을 받으며 안정적인 3260만 달러(한화 약 349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3위 역시 공포영화인 '트루스 오어 데어(Truth or Dare)'가 올랐다. 저예산 영화인 '트루스 오어 데어'는 제작비의 5배가 넘는 1,910만 달러(한화 약 204억 원)를 벌어들였다.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가상현실 세계를 그린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은 1,12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의 수익을 올려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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