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21일 챔프전 3차전에 윤성빈·원윤종·서영우 초청

김동영 기자  |  2018.03.20 10:26
21일 KB스타즈-우리은행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사진=뉴스1 21일 KB스타즈-우리은행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사진=뉴스1


청주 KB스타즈가 21일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7-2018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맞이해 홈팬들을 위한 대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자농구 최다 관중을 기록하고 있는 KB스타즈는 정규리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3차전 유료 입장 관중 전원에게 챔피언결정전 기념 티셔츠와 깃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K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과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과 서영우가 시구와 시투를 맡아 KB스타즈의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족단위 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하프타임 중에는 지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세계를 열광시킨 K타이거즈 태권도 퍼포먼스팀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청주 홈 팬들에게 봄농구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챔피언결정전 3차전 입장권은 20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되며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는 현장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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