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한동훈 기자  |  2018.03.20 09:0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두일 단장,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 이흥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배구 및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에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을 운영한다.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는 발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관련 소식 및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박두일 단장은 "힐스테이트 배구단 선수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눠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구교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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