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자' 우도환, 순수와 도발 넘나드는 유혹

김미화 기자  |  2018.03.20 08:33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유혹 게임을 펼치기 시작했다. 우도환은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강탈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 본팩토리)에서는 본격적인 사랑 게임을 시작한 우도환이 박수영의 철벽에 오히려 매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도환의 속 깊은 매력이 드러나 박수영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권시현(우도환 분)과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가 모여 시현이 은태희(박수영 분)를 유혹할 방법에 대해 회의를 했다. 시현은 태희에게 다가갔지만 태희가 철벽을 쳤다.

시현은 '위대한 유혹자'로 태희를 유혹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도발은 물론이고 순수한 매력과 더불어 잔망스런 애교까지 보여줬다.

현실 속에서의 유혹자 시현은 오히려 때로는 슬픈 눈빛으로, 때로는 본심을 숨기지 못하는 순수한 면모로 모성 심리를 자극했다. 유혹 작전을 펼치는 듯 보였던 시현은 순수한 매력을 조금씩 드러내며 태희와 양로원에서의 따뜻한 시간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우도환은 시현의 치명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우도환은 불안, 도발, 순수, 웃음을 넘나드는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태희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유혹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수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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