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라이브' 이광수X배성우, 사사건건 갈등 '긴장'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3.17 22:26
/사진=\'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라이브'에서 이광수와 배성우가 갈등을 빚었다 .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오양촌(배성우 분)과 갈등을 빚는 염상수(이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염상수(이광수 분)와 한정오(정유미 분)가 현장으로 첫 출동했다. 성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정오와 염상수는 각각 선배들과 팀을 이뤄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피해자와 피의자가 모호한 상황. 이에 한정오는 우선 피칠갑을 한 남성을 최명호(신동욱 분)에게 인도했다. 이후 혀가 잘려 피를 흘리는 여성을 추가로 발견했다.

최명호는 한정오에게 성폭행 사건의 경우 여성 피해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에 한정오는 자신이 알고 있는 메뉴얼을 똑부러지게 이야기했고, 신동욱은 한정오와 함께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후 신동욱은 한정오와 염상수의 동기들에게 현장 사진을 보여주며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한정오는 남다른 관찰력과 암기력, 판단력을 선보이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안장미(배종옥 분)는 오양촌(배성우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오양촌은 현재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에 오양촌은 "지금 사수가 죽고 조직에서는 다 내 탓이라고 하는데 너는 또 왜 이혼을 말하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안장미는 "널 이해해도 나는 더 이상 너랑 못 살겠다"며 선을 그었다.

오양촌은 사수인 호철의 사고와 동료 주영(장혁진 분)의 배신으로 징계를 받게 됐다. 오양촌은 경위로 강등돼 염상수와 한정오가 있는 홍일 지구대로 발령받았다. 오양촌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차 내 블랙박스를 없앤 주영을 때렸다. 오양촌은 "내가 강등은 다 참아도 형수가 나를 못 믿는 건 참을 수 없다"며 울부짖었다.

한정오와 송혜리(이주영 분)은 홍일지구대와 가까운 곳에 세를 얻어 나와 살 생각을 했다. 이에 염상수는 비어있는 자신의 집 위층을 세놓으려고 했다. 송혜리는 염상수의 집인 것을 알고 "깎아달라"고 했으나 염상수는 "나도 집 주인이 아니다"라며 "전셋집인데 주인이 지금 없다"고 했다. 이에 한정오와 송혜리는 이광수의 윗집에서 월세살이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한정오와 염상수는 홍일지구대로 온 오양촌을 만났다. 오양촌은 자신의 뒷 이야기를 하던 염상수에게 "사수도 경위도 경감으로도 부르지 말라"며 "오양촌씨 라고 부르라"고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오양촌은 이들을 직접 현장에 투입하며 일을 가르쳤다.

염상수와 오양촌은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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