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무도' 컬벤져스 "메달 따서 기쁘지만 놀랍진 않다"

윤상근 기자  |  2018.03.17 18:43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전 국민적 관심과 성적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과 만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수들은 "전 국민적인 관심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TV조차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감독은 이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외부와의 차단을 해야 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며 "외부 인터뷰도 거의 하지 않았다. 결승전 이후에야 인기를 직접 언급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경기 목표는 4강 정도로 생각했다"면서도 "너무 열악한 상황을 이야기하려다 '저희가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세요?'라고 말했는데 그 부분만 편집돼서 나갔다"고 억울해 하기도 했다.

김민정 감독은 "메달을 딴 것이 기쁘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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