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티븐 호킹 애도 "우주로 돌아갔습니다"

이경호 기자  |  2018.03.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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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스티븐 호킹 박사의 타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활한 우주로 돌아갔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그는 시간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답해 왔습니다. 우리는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주에서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면서 "저는 호킹박사가 21세 부터 앓기 시작한 루게릭병을 극복한 것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장애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인류 과학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갔지만 인류의 물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의 죽음을 세계인과 함께 애도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이날 오전 영국 캠브리지의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76세. 스티븐 호킹 박사의 가족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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