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이명박 前대통령에 질문하러 검찰청까지

이경호 기자  |  2018.03.14 15:30
/사진=SBS /사진=SBS


강유미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검찰청으로 향한다.

14일 오후 SBS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8회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미가 검찰청으로 향한 모습이 공개된다. 그녀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그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여러 번 찾아 나섰지만 매번 실패했다. 이에 검찰소환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하기 위해 검찰청으로 향한 것.

검찰소환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포토라인 앞,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짜 기자들의 취재 열기 속에서 질문특보 강유미는 그간 실패한 질문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 이번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이슈벙커 플러스'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을 한 삽 파보고, 가족까지 두 삽 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들의 혐의와 역할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이슈벙커' 코너에서는 4월 남북정상회담, 5월 북미정상회담까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동북아 정세를 국제적인 시각으로 접근해본다.

블랙하우스만의 시각으로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이슈브리핑' 코너에서는 상고심을 앞둔 삼성의 전략을 파헤친다. 차한성 전 대법관의 변호인단 합류에서부터 사임까지를 정리해 보고, 오랜 관행으로 남아 있는 전관예우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한다.

또 문화·예술계, 교육계를 넘어 정치권으로 번진 미투 운동을 정면으로 다룬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시작으로 정봉주 전 의원에 민병두 전 의원까지 이어진 미투 폭로를 조명하고 현재 이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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