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추승균 감독 "빨리 잊고, 6강 준비 해야 한다"

잠실학생체=박수진 기자  |  2018.03.13 21:06
추승균 추승균


정규 리그를 3위로 마친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경기를 되돌아봤다.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KCC는 13일 오후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최종전서 88-91로 패했다.

이로써 KCC는 SK에 밀려 3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했다. 4강 직행에 실패하며, 6강 플레이 오프를 치르게 된 것이다. 반면, SK는 2위에 오르며 4강 플레이 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부전승의 위치가 올랐다.

이날 KCC는 찰스 로드가 22점 9리바운드, 안드레 에밋이 19점 5리바운드 2도움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 열심히 뛰어줬다"면서도 "마지막 미스 하나 떄문에 이렇게 된다. 빨리 잊고 6강 준비 잘 하겠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전자랜드에 대해서는 "전자랜드도 준비하겠지만, 우리도 준비할 것"이라며 "1차전부터 총력전을 하겠다. 장단점 모두 잘 파악해야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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