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플로 "해쉬스완과 불화설? 사이 정말 좋아요"

윤상근 기자  |  2018.03.13 16:50
래퍼 주노플로 /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주노플로 /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주노플로가 엠넷 '쇼미더머니'를 통해 경쟁자로 마주했던 래퍼 해쉬스완과의 친분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주노플로는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해쉬스완과 사이가 안 좋은 줄 아는 것 같다"며 "'쇼미더머니' 끝나고 나서도 각자의 팬들이 생겨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 나와 해쉬스완은 사이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주노플로는 이번 앨범 수록곡 'Revenue'를 언급하며 "해쉬스완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으며 완성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다시금 해쉬스완과의 친분을 강조했다.

주노플로와 해쉬스완은 '쇼미더머니'를 통해 여러 미션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주노플로는 이날 첫 번째 EP 앨범 'Only Huma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 느낀 그만의 철학적인 감정을 해석한 자전적 앨범. 타이틀 곡 'Grapevine'(포도주)는 남녀간의 오해를 풀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재즈 힙합 트랙. 주노플로만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더불어 언어유희가 담긴 랩에 박재범의 로맨틱한 보컬이 매력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서 주노플로는 수록곡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블랙나인, 해쉬스완 등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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