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데뷔' 주노플로 "긴장된다..뭔가 기분 좋은 느낌"

윤상근 기자  |  2018.03.13 16:12
래퍼 주노플로 /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주노플로 /사진=김휘선 기자


래퍼 주노플로가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주노플로는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노플로는 "긴장된다"는 말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필굿뮤직의 주노플로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주노플로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공연, 행사 위주로 스케줄을 소화했고 광고, 화보 촬영도 했다.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패션 화보를 소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앨범 작업도 함께 이어갔다"고 답했다.

주노플로는 "앨범 작업을 마치니 기분이 편한 건 아니지만 뭔가 좋은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주노플로는 이날 첫 번째 EP 앨범 'Only Huma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 느낀 그만의 철학적인 감정을 해석한 자전적 앨범.

앨범 타이 틀곡 'Grapevine'(포도주)는 남녀간의 오해를 풀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재즈 힙합 트랙. 주노플로만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더불어 언어유희가 담긴 랩에 박재범의 로맨틱한 보컬이 매력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서 주노플로는 수록곡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블랙나인, 해쉬스완 등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주노플로는 새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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